영화 '밀수'에 대한 후기 및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가상의 도시 군천의 해녀들을 중심으로한 밀수이야기로 범죄스릴러이고 러닝터임이 2시간 20분에 달합니다. 스포없이 알려드리고, 관람포인트, 매력적인 케릭터, 후기 및 리뷰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기하가 이번에 '밀수'의 음악감독으로 대뷔한 사실을 아시나요? 이번에 그가 선정한 ost가 관람포인트중 하나로 선정될 정됩니다.
영화 '밀수' 관람포인트
한국 영화 '밀수'는 7월 26일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작품으로, 이번 여름 시즌을 시작하는 첫 한국 영화로서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구멍없는 영화 '밀수' 배우 라인업
영화계의 베테랑 감독으로 소문난 류승완 감독과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뛰어난 배우들의 환상적인 라인업이 만들어낸 이 작품은 기대를 충족시키는 영화입니다.
이 배우들 중 구멍이 없습니다. 그래서 스토리에 집중하며 영화 '밀수'를 관람할 수 있는데요. 저마다의 케릭터가 배우와 찰떡처럼 맞아 떨어져 보는내내 몰입감을 증폭시키는것 같아 좋습니다.
더불어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 여름 풍경과 함께, 1970년대 한국 사회를 담은 다채로운 레트로 분위기가 영화 밀수 특유의 옛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상기시켜줘서 저는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레트로풍의 장기하스러운 영화 '밀수' 음악선정
영화 '밀수'는 음악에서부터 차별성이 돋보입니다.
바다가 배경인데다가 해녀와 밀수가 핵심요소이다보니 음악 선정하기가 쉽지 않았을것 같은데요. 후기를 쓸때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고민이 될 정도였습니다.
영화 '밀수'는 음악을 이 영화를 봐야만하는 포인트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바로 장기하를 음악감독으로 체택한것이 신의 한수였는데요
특히, 이번에 영화 음악감독으로 대뷔한 '장기하'가 선정한 곡들은 매력적이고 흥을 돋워줍니다.
케이퍼 무비를 차용한 캐릭터들의 밀도 있는 심리전과 함께 독특한 음악의 선률은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누가 누구의 뒤통수를 칠지 흥미롭게 지켜보게 됩니다.
감독 류승완의 작품들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캐릭터의 응집력은 후반부로 갈수록 빛을 발하며 약간은 자극적이고 빠른 선율을 가진 액션은 음악을 만나 이 영화가 범죄 스릴러 장르임을 잊지 않게 해주구요.
또한 여름 영화로서의 상큼함을 가득 담은 밀수는 시원한 바다 냄새가 물씬 나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입니다.
영화 '밀수' 매력적인 케릭터
여성케릭터와 남성케릭터로 나누어서 알려드릴께요.
밀수 여성 케릭터
우선 해녀들이 주 배경이라 여자배우들이 많은 나오는 영화라 여자케릭터들부터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영화 '밀수'에서는 주인공 조춘자(김혜수)의 캐릭터에 특별히 관심이 갔었습니다. 초반부에서 배우 김혜수의 화려한 연기에 빠져들었는데요.
제가 살면서 본 김혜수 중 가장 상스러운 연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타짜이후 가장 상스러웠고 그래서 더 매력적이예요.
중심 케릭터이기도하고 억척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라는 컨셉때문인지 무모하고 거칠지만 예쁘달까요? 나오기 어려운 새로운 케릭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밀수'는 조금 지나면서 사람 냄새가 나는 해녀들이 나오는데요. 제 고향이 포항인데 옛날 포항생각이 많이 났어요.
이 해녀들은 영화 초반에 굉장히 선한 사람으로 묘사되는데 이런 해녀들이 독기를 품게 되면 얼마나 사람의 가슴을 서늘하게 만들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는지 엄진숙(염정아)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뜻밖의 사고와 엉켜버린 인생의 2회차를 겪은 김혜수와, 염정아 두 사람은 서로를 앙숙하며 스크린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고옥분(고민시)의 판도 매우 흥미로웠는데, 그녀의 연기가 김혜수나 염정아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야누스처럼 양면적인 자신만의 매력을 절절히 보여주는 영화 '밀수'의 캐릭터들은 관객들의 후기를 봐도 큰 인상을 남겼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밀수 남성 케릭터
남성 배우들의 연기 역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조인성)의 냉철한 카리스마와 강력한 액션은 조인성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도리(박정민)의 캐릭터도 인상적이었는데,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옛말의 표본처럼 차가운 감정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관 계장 이장춘(김종수)은 밀수의 하이라이트로 깐깐하고 양보 없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6명의 캐릭터 앙상블은 여러면에서 빛을 발하는데, 누구 하나 소홀해지는 캐릭터 없이 훌륭한 연기를 선보여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서 말했듯 장기하의 음악세계를 중심으로 한 레스토풍의 음악 선정은 이런 케릭터들이 만들어 가는 영화 '밀수'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었습니다.
1970년대 가상의 도시 군천을 배경으로 뉴트로 무드를 담은 음악들은 촌스럽지 않고 다채롭게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음악 감독으로 데뷔한 장기하의 곡들은 귓가를 자극하고, 작품의 무드를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도 음악을 계속 흥얼거리게 된 것은 예상치 못한 재미를 더했습니다.
영화 '밀수' 후기 및 리뷰
저는 IMAX에서 밀수를 관람했는데요. 큰 화면을 통해 바다의 풍경과 배우들의 연기가 더욱 청량하고 시원하게 다가왔습니다.
영화의 음악과 함께 영화관에서 제대로 된 사운드를 느끼면, OST를 만나는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다로 뛰어드는 해녀들과 반전에 반전을 선사하는 액션은 4DX에서도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이 모든 장점들이 류승완 감독의 흥행 공식과 결합되면서 이 영화가 성공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영화 '밀수'는 극장에서 관람한 후 깊은 감명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영화는 뛰어난 감독과 배우들의 연기력,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멋진 음악이 만들어낸 완벽한 조합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습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의 캐릭터들이 각기 독특하고 매력적이어서, 누구를 응원해야 할지 손에 땀을 쥐게 되는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영화 속 군천이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뉴트로 무드는 영화에 깊은 매력을 더했습니다. 장기하의 음악 감독 데뷔작으로 진행된 음악들은 정말로 귓가를 즐겁게 하며 영화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더불어 큰 포맷인 IMAX에서 관람하여 바다의 푸른 풍경과 액션들이 한층 더 선명하고 생생하게 다가와,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 '밀수'는 여름을 맞이하여 상쾌하고 흥미로운 영화를 찾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영화를 통해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생각하게 되는 장면들도 많았고, 캐릭터들의 인생 이야기에 감동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배우들의 멋진 연기, 그리고 장기하의 음악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여러 면에서 만족스러운 영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영화 '밀수'에 대한 리뷰 및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극장에서 '밀수'를 관람하시고 흥미진진한 여름 영화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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