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공개된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작품으로 공개 되자 마자 은섬이 된 이준기의 전쟁씬이 이어지며 호평을 받았는데요.
그렇다면 이준기가 연기한 사야는 어땟을까요??
아라문의 검 배넷벗을 연기한 이준기
사야는 아라문의 검에서 아스달 연맹측의 총군장으로 등장하는데요. 주인공인 은섬과는 쌍둥이 입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베넷벗'이라고 하는데요.
아스달 연대기 시즌1에서 거의 초반에 헤어진 쌍둥이인데 아라문의 검까지 와서야 서로 얼굴을 보게 됬습니다.
그것도 서로 죽고 죽여야 하는 전쟁중에 서로를 인식하게 됬는데요. 4년을 기다린 드라마 답게 초반부터 아주 만족스런 연출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번화에서는 아고연합의 '이나이신기'가 된 은섬과 적국 총군장이 된 '사야'사이의 갈등, 고뇌 이런 것을 볼 수 있는 화였습니다.
그래서 사야가 된 이준기의 모습을 이전 작품인 시즌1에서의 사야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 작품에서 1인 2역을 해야 하는 은섬과 사야이고, 또한 주인공역할이며, 이전에 연기한 사람이 송중기이다 보니 비교가 되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인것 같습니다.
이준기의 사야
개인적으로는 이준기가 연기한 사야가 더 원래 사야의 이미지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야라는 인물은 극중에서 굉장히 불쌍한 인물로 그려지는데요.
지금이야 아스달의 총군장이지만 적군의 손에 입양되어 홀로 살아 남아야 했던 인물입니다.
그와중에 은섬의 소꿉친구인 탄야를 만나 자신의 배넷벗 형제인 은섬을 찾아서 아스달 연맹의 부족장인 타곤을 물리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생각을 가진 인물이기도 합니다.
약간 다크한 인물이라 시즌1에서 했던 이같은 약속을 지킬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이번화를 보니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아라문의 검 초기인데도 불구하고 고뇌에 찬 사야를 볼 수 있었거든요.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야를 본 은섬의 반응을 보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이번 시즌의 새로운 사야가 된 이준기의 연기를 보는것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원래부터 선이 좀 가늘다는 평가를 받는 이준기이기에 약간 병약해보이면서도 독기를 품고 있는 듯한 사야의 이미지와 아주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았어요.
아라문의 검이 현재까지는 풀린이야기가 많이 없지만 앞으로 은섬과 사야를 연기하는 이준기의 연기를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추천 신작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웨딩 임파서블 출연진 ost 제작사 촬영지 결말 (0) | 2024.02.25 |
---|---|
아파트 404 특징 - 제니 제작진 예능 다시보기 시간 (3) | 2024.02.21 |
아라문의 검 이준기, 신세경 출연? (0) | 2023.09.10 |
아라문의 검(아스달 연대기 시즌2) 주인공 교체 괜찮을까? (0) | 2023.09.08 |
너의 시간속으로 출연진 & ost (0) | 2023.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