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의 인스타가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왜 이런 걸까요?
08월 마지막주 방영된 '나는 솔로'는 역대급이었는데요. 이걸 본 시청자가 모두 깜짝 놀라며 여러 커뮤니티에서 이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궁금하신가요?
나는솔로나는 솔로 16기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아래 나는 솔로 해당 영상도 올려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솔로 16기 영숙 이혼사유
지난 8월 마지막주 방영된 '나는 솔로'에서 16기 영숙(가명)이 광수와의 데이트 중 싸우고 혼자 숙소로 돌아온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일을 두고 옥순을 오해하며 서로 언쟁을 벌이게 됐는데요. 이런 약간 과민한 듯한 반응에 시청자들은 영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녀가 북한 출신이라 숨기는 것이 안냐는 의혹부터 그녀의 고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또한 그녀가 광수와의 데이트를 거부하게 된 이유가 그녀에게 '산전수전'이란 단어를 사용해서인데요.
아마도 그녀에게는 다른 사람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은 아픔이 있었던 듯했습니다.
그녀는 만난 지 얼마 안 된 남자와 혼전임신을 하게 됐고 집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보다 아이에 대한 애착이 컸다고 보이는데요.
잘못 꽤어진 단추는 2년 만에 파경을 맞아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과정을 광수는 '산전수전'이라는 말로 표현했는데, 조금 무심했던 것 같아요.
그녀를 불쌍했던 사람, 동정받아야 하는 사람으로 낙인찍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동정받고 싶어 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그것도 이성의 대상으로 만나는 사람 앞에서?
제가 영숙의 입장이라면 이 일이 큰 상처가 되어 있을 거고, 이런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힘들 거예요. 특히나 아이에게 영향을 갈까 봐 두려울 것 같아요.
무론 영숙이 과민해 보인다는 의견에는 저도 동의하지만 제가 영숙의 입장이라면 덤덤하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요?
스스로는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해왔고, 어떻게 견뎌왔는지 상처받은 그녀의 마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들어다봐 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네요.
나는 솔로 16기 영숙 인스타 화제 이유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광수와 싸우고 숙소로 돌아온 그녀는 옥순과도 연이어 말다툼을 하게 되는 장면이 방영되었어요. 문제는 그 태도가 매우 날카로웠다는 것입니다.
시청하는 입장에서 보면 영숙이 빌런으로 보였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편집한 방송사가 나쁜 아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영숙의 태도가 불편했던 시청자들은 그녀의 인스타로 달려갔습니다.
그래서 나는 솔로 16기 영숙 인스타에는 악플이 많이 달리고 있습니다.
이혼사유가 그렇게 힘든 일이었다면 남에게 피해 주지 말고 이런 공개적인 방송에 나오지 말았어야 한다는 의견부터 자녀를 언급하는 패드립까지 무차별적인 댓글이 달리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영숙은 악플 DM을 공개하며 욕설, 자녀, 언급하면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악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처럼 그녀의 상황에서 생각해 보면 트라우마가 이해된다는 의견부터 자신도 저렇게 날카롭게 보인다는 걸 모르는 걸 수도 있다는 의견까지 그녀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인스타를 보면 영숙님도 우리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보통 사람인데,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영숙님과 그녀의 지인들이 상처받지 않고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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